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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맛집
celiwon
2023. 2. 3. 20:50
2019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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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글 쓰러 왔어요
새 학기 시작이라 그런가 그냥 마구마구 바빠요. ㅎㅎ
지난 주말 오클랜드에 공연 보러 다녀왔어요.
저랑 다른 지니님이 얘기한 브런치 까페는 시티에서 멀어 못 가고
퀸 스트리트 주변에만 있었습니다. ^ ^
오클랜드 도착해서 주차하고 공연시간까지 1시간 15분 정도의 여유가 있었어요
점심을 먹어야죠
뉴질랜드 쉐프를 한분 아는데 그분이 전부터 추천하는 맛집이 있었어요
일단 갔습니다.
스카이 타워 바로 옆에 있는 Depot
이집 주인장이 뉴질랜드 백종원이라 합니다.
메뉴판 글씨가 느~무 작았어요.
제가 노안이라~~~ ㅜㅜ


손님들이 너무 많아 우리가 시간이 없는데 식사가 가능하겠냐 했더니

일단 굴과 조개를 애피타이저로 먹었어요.
메뉴에 따라서~ ㅎㅎ

일단 굴과 조개를 애피타이저로 먹었어요.
너무 신선해서 감동~
생굴은 많이 먹었지만 생 조개는 처음입니다. ^ ^
초장이 없어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테이블에 앉자마자 식전빵 같은거 줬어요
난인데 함께 나온 소스도 짱!

안쪽에 오픈 주방이 있는데 시간이 많으면 저기 바에 앉아 구경하며 먹어도 좋을거 같아요

시간이 없어 빨리 먹을 수 있는것들만 주문했습니다

안쪽에 오픈 주방이 있는데 시간이 많으면 저기 바에 앉아 구경하며 먹어도 좋을거 같아요

시간이 없어 빨리 먹을 수 있는것들만 주문했습니다
뉴질랜드 옥수수 엄청 맛있는거 아시죠?
요리 같은건 생선(kahawai)요리 하나였는데
쓸데없이 이것저것 첨가하지 않고 아주 깨끗한
제 맘에 쏙 드는 맛이었어요.
이집 스테이크가 맛잇다는데 시간 없어 그건 못 먹었구요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추천했던 맛집이기도 합니다
저녁시간에는 자리가 없어 헛걸음 하거나 아니면 아주 오랜 시간 기다려아 하는 그런집입니다.
바로 옆에 Federal이라는 디저트 까페도 같은 주인입니다.
식사는 여기서 디저트는 옆에서~
담에는 주방쪽 바에 자리잡고 와인 한잔 마시고 여유있게 먹고 와야겠습니다

이곳은 공연 끝나고 간 곳이예요.
Tanuki 일식당인데 저녁 시간만 문을 열어요.
퀸스트리트 오클랜드 시청 근처입니다.

저희가 오픈하자마자 갔는데 금방 좌석이 차더라구요

그냥 평범한 스시 같지만 일단 밥이 맛있어요

저희가 오픈하자마자 갔는데 금방 좌석이 차더라구요

그냥 평범한 스시 같지만 일단 밥이 맛있어요
그리고 일반 스시처럼 조미료 범벅의 밥이 아닙니다.
들어간건 아보카도와 연어뿐인데 정말 맛있었어요.
와사비도 생 와사비라 맛잇었고~

모듬튀깁

모듬튀깁
튀김옷이 바삭하고 느끼하지 않았어요

스프링롤과 야끼소바

스프링롤과 야끼소바
특히 야끼소바는 기름지지 않아 더 맛있었어요.
바로 운전해야 해서 술 한잔 못 마신게 느~무 아쉬웠어요
담번에는 1박을 하고 와야겠습니다.
뉴질랜드 여행가시며 오클랜드는 다들 들르시죠?
이상 부담 없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