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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 (2018년)
celiwon
2023. 2. 3. 20:59
주말아침입니다.
늦잠 자려고 모닝 알람 꺼두고 잤는데 눈떠보니 7시가 조금 넘은 시간 ㅜㅜ
앙헬님이 제가 디스 안해서 어색하다는 아들은 대만 도착했을 시간인데 아직 연락 없네요
오늘은 저녁에 친정에 갈겁니다.
제가 한국 왔을때 친정부모님은 태국 여행중이셨고 며칠전에 오셨어요. ^ ^
발레학원 가기전에 글 하나 남깁니다.
젊은사람들과 하려니 힘이 듭니다. ㅎㅎ
어제 갔던집들입니다.
여기는 점심 예약한 집 근처 긴자로쿄입니다
오마카세 예약 안되었음 가려고 했던 집이예요
명란크림우동이 맛있다고 들었어요.
아들이 대만에서 돌아오면 같이 가야겠습니다 ^ ^
바로 이곳이 어제 점심을 먹은 스시히카리입니다.
저렴한 오마카세집이라 합니다.

정말 작은집이예요

꿀딸리요 이거 맛있었어요

배 두드리며 집에 오는데 아들이 갑자기 엄마 먼저 들어가라 합니다.

마카롱 3개와 다쿠아즈 2개



정말 작은집이예요
좌석은 6석
어제는 저희포람 4명이 식사를 했어요

2분의 셰프가 스시 만드는거 구경하니 재미있습니다.

스시는 한 열가지 넘게 나온거 같습니다.

2분의 셰프가 스시 만드는거 구경하니 재미있습니다.

스시는 한 열가지 넘게 나온거 같습니다.
대부분 숙성회입니다.
먹을때는 몰랐는데 먹고나니 엄청 배불렀어요. ㅎㅎ

식전주로 나왔던 굴과 마무리로 매실에 절인 방울 토마토와

식전주로 나왔던 굴과 마무리로 매실에 절인 방울 토마토와
표고버섯우동, 그리고 뭐에 절였다고 했는데 까먹은 귤로 입가심까지 하고 끝이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는요
저희가 예약한 시간이 12시인데 식사를 마친 시간이 12시35분이었어요.
원래 그런건지 모르지만 35분만에 끝난 1인 33,000원짜리 식사가 뭔가 허무했어요.
음식이 좀 여유있게 나왔음 더 좋을뻔 했어요.
하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아들이 엄마입에 맞았다니 다행이라고 하네요.ㅎㅎ

그리고 은행 들려 집에 오는데 아들이 디저트 먹고 들고가자 합니다.

그리고 은행 들려 집에 오는데 아들이 디저트 먹고 들고가자 합니다.
버터밀크 이곳도 팬케이크로 유명한 맛집이라네요
추운데 밖에서 20분정도 줄서서 기다렸어요.
아들 말로는 오픈시간에 와도 줄을 선다 하더군요

내부는 깔끔하고 주방이 맘에 들었는데 일하시는분들때문에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 하더군요

다른분들은 점심식사를 위해 왔지만 저희는 디저트먹으러 온거라

내부는 깔끔하고 주방이 맘에 들었는데 일하시는분들때문에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 하더군요

다른분들은 점심식사를 위해 왔지만 저희는 디저트먹으러 온거라
기본 팬케이크와 샐러드 그리고 커피를 주문했어요.
원래 두장이 한접시에 나오는건데 작은접시 두개로 나누어 주셨습니다.
위에 뿌린 슈가파우더때문인지 제 입에는 엄청 달다구리했습니다. ㅎㅎ

꿀딸리요 이거 맛있었어요
라코타치즈와 요거트 토핑입니다.
여기서는 아들이 계산했어요
엄마한테 이정도는 사 줄수 있다고~ ㅎㅎ

배 두드리며 집에 오는데 아들이 갑자기 엄마 먼저 들어가라 합니다.
작년에 특정시간에 항상 줄이 길게 있어서 궁금했는데 여기도 디저트가게랍니다
다쿠아즈 유니크 디저트
가게안이 좁아서 오픈시간 전부터 줄을 길게 선다네요
안에서 먹는집 아닙니다.
엄마는 줄서서 안 살거 같다고 맛보게 해주고 싶다는 아들~ ㅎㅎ
이럴때는 참 이쁜 아들입니다. ^ ^

마카롱 3개와 다쿠아즈 2개
엄마한테는 엄청 달거라고 그래도 먹어보라고 사왔습니다.
음~~~ 진짜 엄청 달았어요. ㅎㅎ
그냥 맛본걸로 끝입니다.
내일은 잠실 피에프창에서 점심 약속이 있습니다.
맛집이라는데 정말 그런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