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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공항 스트라다 라운지 vs 인천공항 칼 라운지 vs 샤를드골 에어프랑스 라운지

celiwon 2023. 2. 3. 21:06

2018년 12월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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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입국 오늘로 딱 일주일째입니다.
월요일 하루 외출 후 집콕하고 있어요. 
TV채널이 어찌나 많은지 종일 리모컨만 들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집에만 있어도 여독이 안 풀리는데 아침부터 밤까지 학원 다니는
딸아이는 얼마나 힘들까요. ㅜㅜ
 
오늘은 열흘간 3군데 라운지 이용후기 올리겠습니다.
 
오클랜드 공항에 있는 Strata 라운지입니다
여러 항공사가 다 함께 이용합니다.
대항항공이 아침 비행기라 그런지 제가 갈때마다 그리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음~~ 이리보니 사람이 많아 보이네요. ㅎㅎ




그리 넓은 곳 아닌데 빈좌석 많았으니 사람이 많지 않은거 맞습니다. ^ ^




키즈룸이 예전에도 있었나? 

없던게 생긴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온게 4월 호주여행때였는데
그때까지는 공사중인곳이 많아 어수선했는데
이제는 공사가 다 끝났는지 깔끔합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전 칼 라운지보다 입에 맞아요.





이날 밤새 짐싸고 잠 한숨 못자고 공항에 왔더니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3접시 먹었습니다.
덕분에 기내식 먹기가 부담스러웠어요. ㅎㅎ



확실히 주량이 줄었습니다.
예전에는 라운지에서 뭐든 꼭 한잔씩 마셨는데
그냥 플렛화이트 한잔만 마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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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모두에게 익숙한 인천 2터미널 칼 라운지입니다.
처음 칼 라운지 갔을때는 세살 좋아보이더니
이제는 그냥 탑승전 쉬러 갑니다.



역시 컵라면들이 하나가득~
예전에 이 컵라면 가져가는 사람들 있다는 글을 본적 있어요
비즈 탈 정도의 분들이 라면을 왜 들고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탭비어 기계 저거 갖고 싶습니다. ㅎㅎ



뉴질랜드 가는 오후 뱅기 탈때는 이런 메뉴 못 본거 같은데
오전 비행기라 있는건지 메뉴들이 추가가 괸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다시 뉴질랜드 갈때 가 보면 알겠죠, ^ ^
전날 하얏트 호텔에서 숙박했는데 석식 조식 포함이었지만
호텔에서는 한끼도 안 먹었고 칼 라운지 와서 간단히 조식 해결하고 탑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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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라운지입니다.
제가 금요일 밤 9시 대한항공이었는데
파리도 불금이라 차가 많이 밀릴거라고 택시 픽업하시는 분이 4시에 오셨어요
드골 공항 도착하니 5시전이었어요.
택시 아저씨께서 대한항공 체크인 하는곳에 내려주셨는데
비지니스, 퍼스트는 6번과 7번사이 카운터로 가야합니다.
일찍 출국 수속까지 하고 바로 라운지로 직행



칼 라운지 만큼이나 넓네요




화장실 샤워실쪽으로 가 보니 수면실도 있고



이리 둥그런 소파도 있네요
라운지 입장해서 전 오른쪽으로 가서 앉았는데
왼쪽으로 가 보니 아주 편안한 의자들이 많이 보입니다.



오른쪽 음식은 퀴노아 볶음입니다.



키쉬와 그 옆에 피시볼이라 써 있었던거 같은데...
키쉬보다 프리타타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키쉬는 프랑스 음식이니 제가 아는게 다가 아니겠죠 ^ ^



마지막으로 크로와상이나 먹으려 했는데 안보입니다.



달달한 지저트류입니다.
단거 안 좋아하니 패쑤입니다. ㅎㅎ



전 조기서 샐러드 채소와 비트루트만 먹었어요





와인과 샴페인들~
샴페인 한잔 마셨는데 안 시원햇어요. ㅜㅜ



요거 한접시 먹고
잠시 쉬었다 샐러드 채소와 비트루트 한번 더 먹었습니다.
혹시 고혈압이신분들 비트루트 하루에 한개씩 드세요
(전 고혈압 아닙니다.ㅎㅎ)



한시간쯤 지나니 새로운 메뉴들이 나와있습니다.





돌돌말린 크레페가 있어 하나 집어왔는데 안에 초코범벅~
결국 못 먹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오클랜드 공항 하운지가 가장 편합니다.
넓지 않아서 그럴지도 몰라요. ^ ^
이상 라운지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