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스타 빅토리아 서비스드 아파트먼드
2019년 작성된 글입니다.
벌써 목요일이네요
지난 주말 다녀온 오클랜드 아파트먼트 호텔입니다
처음으로 애들없이 갔어요
이런날이 오네요 ㅎㅎ
성인 4명이라 방2개인 아파트 예약했지요
위치는 기가 막히게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맛집도 근처에 있고
무엇보다 50m거리에 성당이...^^
주차장 따로 없어 근처 가장 싼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입구가 정말 작아 지나치기 쉬워요
전 지난번 오클 갔을때 미리 확인했지요
레셉션이 입구 옆에 있어요
지난번 딸아이와 갔던 아바나보다
주방이 넓어요
주방다운 주방입니다 ^^
생긴지 얼마 안된곳인가 봐요
다 깨끗해요
그냥 새거 느낌이 납니다
체격이 좀 큰 아줌마 둘이 있어
방 하나는 싱글침대 2개인 룸으로...
그냥 더블침대 있는 룸보다 쬐끔 더 비싸요
방 하나는 더블베드
저는 이 방에서 잤어요
완전 끝에서 시체처럼~~~ ㅎㅎ
이 아줌마들이 전자파 나온다고
TV를 안켜더라구요
TV가 넘 가깝다고...ㅎㅎ
욕실은 하나 있습니다
욕조 없고 샤워부스 있어요
욕실 타일을 보니 역시 깨끗합니다
세탁기도 있는데
이것도 새거 새거...
지난번 아바나는 세탁기가 완전 옛날거라
작동법 헤멨던 기억이... ㅋㅋ
더블침대가 있는방과 욕실을 통하는 문이
더 있어요
더블침대 있는방이 메인룸인가 봅니다
그런데 ㅎㅎㅎㅎ
이 문은 없는게 나을뻔 했어요
잠귀 밝은 저는 새벽에 누가 화장실 가면
잠에서 깨고
그리고 안에서 뭐하는지 너무 잘 들려서~~~
어매니티들~
2세트 있었는데 하나도 안썼어요
아줌마들이 어찌나 준비를 잘 해왔는지
밖에서 저녁 먹고
호텔 들어와서 2차
저녁을 너무 많이 먹어 배부르다고
맥주를 한캔씩 샀는데
결국 술 모자르다고...
그러나 맥주 사러 나가기 귀찮아
이걸로 끝이었어요
이번에 집에 가야할 걱정도 없다고
맘 놓고 술 마신다더니... ㅎㅎ
멍석을 깔아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