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에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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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리에서 인천 A380 프레스티지석에서 특별 기내식 먹은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고기 안 좋아하면서 뱅기만 타면 안심스테이크를 먹었어요.
바로앞 에어프랑스의 맛없는 안심 스테이크를 먹고
다음 뱅기는 특별 기내식을 먹어여겠다 생각했어요.
라운지만 큰 에어프랑스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다 뱅기에 탑승합니다.
A380은 처음이예요. ^ ^
전에 다른 기종 2층 프레스티지 탑승했을때 좁은 계단으로
힘겹게 캐리어 들고 올라간적 있는데
대형기라 그런지 2층으로 가는 입구가 따로 있더군요.

일행과 함께면 슬리퍼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행과 함께면 슬리퍼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위트석이 프라이버시가 보장 되어 좋지만 슬리퍼가 더 넓긴해요.
(남편이 늘 저한테 바지속으로 바람 들어간다고 입지 말라는
찢어진 바지가 보입니다. ㅎㅎ)

창가석은 3개의 수납함이 있어 참 편해요.

밤 9시 출발 뱅기라 밖은 어두워졌습니다.

웰컴 드링크로 딸은 오렌지 주스를 전 뽀글이를~ ^ ^

특별 기내식을 주문했지만 그래도 메뉴판 한번 봤습니다.

창가석은 3개의 수납함이 있어 참 편해요.

밤 9시 출발 뱅기라 밖은 어두워졌습니다.

웰컴 드링크로 딸은 오렌지 주스를 전 뽀글이를~ ^ ^

특별 기내식을 주문했지만 그래도 메뉴판 한번 봤습니다.
딸은 과일식, 저는 해산물식을 사전 주문했어요
예전에 이코타면 늘 핸산물식 먹었거든요. ^ ^

메인 나오기 전 코스는 그대로 나오네요

전체요리에 당근과 오이가 함께 나왔어요.

메인 나오기 전 코스는 그대로 나오네요

전체요리에 당근과 오이가 함께 나왔어요.
다들 아시죠 둘의 궁합이 안 맞는거~
당근의 비타민 A를 섭취할것인지
오이의 비타민 C를 섭취할것인지
전 비타민 A를 선택했습니다. ㅎㅎ
여기서 전 좀 궁금합니다.
당근에 있는 성분이 오이의 비타민 C를 파괴한다잖아요
사실 함께 있는 토마토나 다른 야채들에도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는데 말이죠 ?????????????

암튼 오이 빼고 다 먹고 감자스프도 싹 다 먹었어요. ㅎㅎ

그리고 나온 해산물식~

암튼 오이 빼고 다 먹고 감자스프도 싹 다 먹었어요. ㅎㅎ

그리고 나온 해산물식~
흰살생선인데 대구일까요?
일단 워낙 해산물 좋아해서 다 먹었어요.
오랜에 해산물식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ㅎㅎ


요건 딸이 주문한 과일식입니다.
딸이나 저나 빵은 사양했어요. ^ ^
이어진 디저트들도 사양~

한숨 자고 일어나서 뒤쪽 바로 가봤어요.
앞쪽은 좀 작은 셀프바가 뒤쪽은 승무원 언니가 서빙해주는 바가 있네요
A380 처음이라 신기했습니다.


요래 편안한(?) 좌석도 있구요
에어프랑스 셀프바에 비하면 엄청 좋습니다. ㅎㅎ

우리 딸랑구는 역시나 그림 삼매경입니다.

인천 도착 2시간전쯤 또 식사 시간
주길래 받아서 먹다보니
어? 이건 오믈렛인데~~~~~~~
난 해산물식 주문했는데~~~~~~~~~~`
승무원 언니들 바쁘신거 같아 기냥 먹었습니다.ㅎㅎ

인천이 보입니다.

인천이 보입니다.
A380 탑승후 느낀점은 워낙 대형기이고
프레스티지 승객들도 엄청 많잖아요.
그래서 B777-300ER 때보다 케어를 덜 받는 느낌이었어요.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