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작성
오클랜드에 또 왔어요
딸아이가 가려는 대학교 인포데이라서요
이번에는 2박을 하고 갑니다
늘 가던 크라운이랑 랑데뷰호텔이
제가 게으름뱅이 놀이(?)하는 동안
엄청 올랐더라구요
마침 눈에 들어온 레지던스 호텔
어차피 우리딸 호텔조식 안 좋아하기도 하고 학교도 가깝고 평도 좋고...
바로 아바나 메트로폴리스 레지던스입니다
오클 중심에서 주차비가 가장 싼
빅토리아 주차빌딩 바로 옆이고
바로 앞에 알버트 공원이 있습니다
37층까지 있는 호텔입니다
주차장은 호텔 뒤에 있는데
체크인 후 객실카드가 있어야 들어갈수 있어요
로비 모습입니다
아주 깔끔해요
장기투숙객들도 있는거 같습니다
2시 체크인인데 학교에 10시30분까지 가야해서
새벽에 출발했더니 9시 전에 도착을 했어요
캐리어만 맡기고 나가려고 로비에 물어보니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고 5시간이나 일찍
체크인 해 줬어요
그리고 기대 안했던 한국인 직원이 있었어요
계속 영어로 얘기하다 제가 딸이랑 얘기하는거 듣더니
한국분이시냐며 반가와 하더군요 ^^
22층 객실 48m2
너무 높아요
저 높은거 안 좋아합니다
넓고 깨끗하고..
침실쪽에서 거실쪽 찍어봤어요
중간 미닫이 문을 닫으면 완전 분리
그런데 저 문을 닫을일이 있을지..
아 우리딸 늦게까지 거실에서 그림 그리면
닫고 자야겠네요 ㅎㅎ
작은 주방이 있어요
있을거 다 있습니다
모카포트 갖고 왔는데
캡슐 있네요 ^^
세탁기, 건조기 있고
세제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쓸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작지않은 냉장고, 전자레인지...
다 있어요
욕실도 깨끗합니다
욕실문 안쪽에 대형 거울이 있어요 ㅎㅎ
여기가 32m2객실이 있고(뷰가 없는거 같아요)
그 다음이 48m2인데 시티뷰 보다 파크뷰가 더 비싸요
전 시티뷰 예약했는데
하프 파크뷰 방을 줬네요
하버도 보입니다 ^^
거실이 넓어서인지 TV가 별로 안 커 보입니다 ㅋㅋ
8층에 수영장과 스파, 짐이 있어요
스파는 실내와 실외 두곳이네요
이따가 해 떨어지면 가야겠어요
짐은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어
안 찍었습니다
나갔다 들어오며 로비 한장 더~
실은 딸아이랑 같이 학교 가서 설명 듣다
두번째 섹션은 딸 아이 혼자 들으라 하고
호텔로 왔습니다
들어도 뭔 소리인지도 모르고요 ㅋㅋ
2박3일간 저는 뭘 하며 놀아야 할까요?